"고객부담은 낮추고 서비스는 높인다" 정수기업계 선두주자인 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은 2002년에 "렌털문화 확산을 통한 정수기 대중화와 혁신적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웅진코웨이개발은 현재 4천8백여명에 이르는 코디(코웨이 레이디)를 매달 3백명이상씩 충원,서비스망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며.또 2002년 33억원 이상의 교육비를 투자,서비스의 질을 개선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품의 품질력 향상을 위해 국가공인 환경기술연구소의 연구인력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며 충남 유구에 이어 경기도 포천에도 새로운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용인 등 경기도 일대에 물류센터를 확장.증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작년중 매출액 5천2백억원을 기록한데다 현재 렌탈회원 91만명을 두고 있는 웅진코웨이개발은 올해 7천3백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백43만명의 회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 선보인 냉온정수기 "누리수(CHP-10BR)"가 올해의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제품은 작년 12월말 현재 6천여개가 판매되며 1백억원의 매출을 기록,정수기 시장의 루키로 등장했다. 누리수의 인기비결에 대해 웅진코웨이개발측은 편의성 경제성 안전성 감각성 등 4가지를 두루 갖췄기 때문이라고 자랑한다. 이 제품의 경우 제품의 모든 동작 및 기능을 CPU(중앙처리장치)에서 제어하는 첨단 콘트롤 시스템(마이컴 제어시스템)을 갖춰 더욱 간편해지고 안전해졌다는 설명이다. 또 냉수.정수 전환 코크를 채택,한 추출구에서 원하는 냉수와 정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수 코크에 안전 버튼을 설치해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 걱정도 덜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방축열 냉각방식을 적용해 냉각 코일이 항상 저온을 유지,전원이 나간 상태에서도 냉각수가 즉시 공급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고 회사관계자는 강조했다. 안전성 측면에선,완벽한 밀폐 탱크 구조를 통해 저장탱크내 먼지,벌레 및 기타 이물질에 의한 2차 오염을 완벽히 차단도록 했다. 또 과열,과냉 방지 기능이 있어서 냉.온수 탱크에 물이 채워지지 않으면 가열 및 냉각 기능이 작동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밖에 인테리어를 고려한 현대적인 컬러의 이중색을 펄 방식으로 채용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주방과의 조화를 꾀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맞춤정수기와 마찬가지로 일반과 저압 두 종류가 있다. (02)3675-6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