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3일) 주가 3일연속 상승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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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오르면서 75선에 다시 올라섰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1.49%) 오른 75.03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도 1.03포인트 상승한 128.83을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41.37로 1.25포인트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가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상승폭이 커지자 매도물량을 늘리는 모습이었다.
거래량은 전날과 비슷한 3억여주,거래대금은 소폭 늘어난 1조3천6백억원 수준이었다.
음식료 홈쇼핑 인터넷 통신장비 보안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정보기기 반도체 출판 비금속 등은 소폭 내림세였다.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20위중 기업은행과 안철수연구소를 제외한 전종목이 올랐다.
강원랜드 국민카드 KTF 등이 고르게 오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홈쇼핑주는 초강세로 눈길을 끌었다.
CJ39쇼핑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LG홈쇼핑도 11% 가까이 치솟았다.
전자상거래 관련주는 전날 미국 아마존의 사상 첫 흑자 소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옥션이 7% 올랐고 다음과 인터파크도 소폭 올랐다.
인터파크는 2천2백만여주의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새로 등록된 하우리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젠 퓨쳐시스템 등도 오르는 등 보안주도 강세였다.
반면 프로칩스는 11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선물=현물 시장의 오름세와 맞물려 사흘 연속 강세를 지속했다.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70포인트 상승한 104.70에 마감됐다.
약정수량은 3백12계약,약정대금은 65억원으로 모두 전날보다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11계약 줄어든 4백58계약을 기록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