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급등했다. 시장베이시스도 9거래일만에 콘탱고로 돌아섰다. 21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75포인트(3.05%) 상승한 93.00으로 마감됐다. 장초반 88.80까지 밀렸던 선물가격은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3천9백87계약 순매수하면서 시장을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천5백72계약과 1천74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올해들어 두번째로 많은 17만1천7백80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도 6천7백56계약 늘어났다. 시장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 상태가 지속되다가 장 막판 0.10의 콘탱고로 마감했다. 옵션시장에선 콜옵션이 일제히 급등세를 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