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공장장 대거 승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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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3일 안주수 울산 엔진변속기 공장장을 전무로 승진시켜 아산공장장에 임명하는 등 7개 주요 공장 가운데 5개 공장의 공장장을 대거 승진 발령하는 부분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임원인사로 윤여익 울산 1공장장과 이문희 2공장장은 상무에서 전무로,김경한 4공장장은 이사에서 상무로,윤경수 5공장장은 이사대우에서 이사로 각각 한 단계씩 진급했다.
또 노일현 이사와 임태순 이사는 상무로 승진하며 각각 엔진변속기공장장과 엔진생산실장에 임명됐다.
박순관 이사대우는 이사로 승진하며 변속기생산실장으로 발령났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과 20일에도 주요 공장 임원들에 대한 일부 보직변경 인사를 실시했다.
김상권 전 품질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연구개발본부장 및 남양연구소장을 맡았으며 구매관리사업부장이던 박승하 상무도 전무로 승진해 품질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연구개발기획조정부실장으로 발령난 기재경 이사도 상무로 진급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