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강동구 천호동 삼신연립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천호동 삼신연립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시공업체인 우림건설은 앞으로 31평형 76가구로 재건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7월께 36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6백90만∼7백10만원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수주사업팀을 강화한 이후 이달초 양평동 범우아파트(1백75가구)를 비롯 2건의 재건축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