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동력 성능과 연비를 개선하고 배기가스량도 줄인 ''스타렉스 승용디젤''을 25일부터 시판한다. 새 모델은 연료분사 압력과 분사량 및 분사시기 등을 최적화해 제어하는 커먼레일 직접분사식 2천5백㏄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1백45마력.또 연비도 경쟁모델에 비해 20% 이상 향상됐을 뿐 아니라 배기가스량도 대폭 줄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7∼12인승 멀티·SVX·클럽 모델 및 3인승 밴 모델이 있다. 가격은 1천3백10만∼1천7백90만원(수동변속기 기준).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