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금고 공동 대출상품 첫선 .. 한빛銀.한솔금고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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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금융권이 공동으로 판매하는 대출상품이 첫 선을 보인다.
한솔신용금고는 한빛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30일부터 인터넷 대출상품인 ''따따따론''을 취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빛은행에서 인터넷을 통해 대출받으려던 고객이 대출심사에서 탈락해 대출을 받지 못하더라도 한솔금고에서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따따따론은 한빛은행에 통합된 옛 평화은행이 지난해 8월에 출시한 후 4개월간 약 1천억원의 대출실적을 올린 인터넷 대출상품.
대출신청 심사 수령 등 모든 대출절차가 인터넷상(www.wwwloan.co.kr)에서 3분내에 이뤄진다.
대출심사용 서류 제출과 보증인이 필요없어 급전이 필요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공동대출 방식은 신용도에 따른 고객분류등급(1∼10등급)에서 3등급까지는 한빛은행이 연 12.5∼13.5%의 금리로 최고 1천만원까지 빌려준다.
대출불가 판정을 받은 고객 가운데 4∼6등급은 한솔금고가 연 18%(취급수수료 4% 별도)의 금리에 최고 1천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