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A] 뉴욕, 토론토 꺾고 8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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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잡고 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뉴욕은 24일(한국시간) 토론토에서 벌어진 2001∼2002 미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로트렐 스프리웰(35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를 96대92로 제압했다.
스프리웰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토론토의 주포인 빈스 카터를 18득점으로 묶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토론토는 앨빈 윌리엄스가 2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주전들의 부진으로 4연승 뒤 2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올시즌 최고득점(40점)을 폭발시킨 제리 스택하우스의 활약으로 중서부지구 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백4대83으로 대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28개의 야투를 던져 17개를 성공시킨 스택하우스는 이날 생애 9번째로 40득점 이상을 달성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승리로 대 미네소타전 8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5할승률(20승20패) 복귀에도 성공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