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특급호텔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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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내 특급호텔과 비즈니스호텔이 건립된다.
인천공항공사는 5백실의 특급호텔과 1백실~3백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에 대한 국내외 민자사업자를 오는 4월말까지 선정한뒤 오는 10월께 착공,2004년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특급호텔의 경우 지난해 일본의 피나클퍼시픽재팬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지만 이행보증금을 내지않아 계약이 파기되는 바람에 사업추진이 지연되어왔다.
5만평의 국제업무단지는 특급호텔 2동과 비즈니스호텔 1동,상업시설 1동,업무시설 5동을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삼성물산과 금호건설이 시공중인 월드게이트와 KAL호텔은 오는 11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내 부족한 상업 및 업무시설 확충을 위해 국제업무지역 10만평을 추가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에 들어가 국제업무단지는 모두 15만평으로 커졌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