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36570),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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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로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다가 막판 오름폭을 줄였다.
전날보다 1만3,000원, 6.77% 오른 20만5,000원에 마치며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도이치, 쟈딘플레밍, 크레디리요네 등 창구로 매수주문이 분주했다.
이날 사업계획발표를 통해 올해안에 리니지 에피소드 11, 12편을 내놓을 예정이며 13~18번째의 에피소드는 내년 이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한 아시아시장 공략 계획과 ''L2'' , ''타블라라사'' 등 차세대 게임개발 포부도 덧붙였다.
올해 ''L2''의 베타서비스를 선보인 뒤 유럽과 남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은 예상보다 저조하나 일본 리니지 서비스 호조가 가시화될 경우 주가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