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6만8천8백원.거래량도 전날의 2배 가량인 15만여주에 달했다. 외국인은 이날 모두 1만9천주(12억원)를 사들였다. 하이트맥주는 실적이 꾸준한데다 음식료주 가운데 가장 경기에 민감해 올해 경기회복과 함께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월드컵 등 각종 이벤트가 집중돼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칼스버그가 지분율을 24.3%로 높이면서 1대주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