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급등세를 이어온 CJ39쇼핑에 대한 차익실현에 뜻을 모아 모두 순매도 1위 종목에 올렸다. 반면 엔씨소프트, 정소프트, 한단정보통신, 다음 등에 대한 매매방향은 엇갈렸다. 두 주체는 하나로통신, 휴맥스, 아시아나항공 등에 대해서는 모두 비중 확대했다. 24일 외국인은 엔씨소프트, 강원랜드, LG텔레콤, 한단정보통신, 정소프트, 휴맥스, 소프트포럼, 케이비티, 태산엘시디 등을 전날에 이어 순매수했다. 주성엔지니어, 레이젠, 하나로통신, 아시아나항공도 사들였다. 반면 CJ39쇼핑, 국민카드, KTF, 세원텔레콤, LG홈쇼핑, 다음, 옵셔널벤처스, 삼영열기, 모디아 등을 주로 처분했다. 이중 CJ39쇼핑은 열흘만의 순매도 전환이고 다음은 엿새 연속 순매도다. 기관은 인터파크,하나로통신, 휴맥스, 아시아나항공, KTF, 다음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CJ39쇼핑, 엔씨소프트, 정소프트, 인젠, 케이비티, 소프트포럼, 강원랜드 등을 처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억원 순매도와 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