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건설은 분당신도시 외곽에 자리잡은 교외형 고급 단독주택 단지 ''SM루빌 골든밸리''를 분양중이다. 분당 금곡동 일대 2만1천4평 대지에 60가구의 단독주택으로 구성되는 ''골든밸리''는 단지내에 수영장 야외공연장 클럽하우스 등을 설치,동호인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럽하우스에는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SM건설 관계자는 "한국의 베벌리힐스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상류계층을 위한 주택단지로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공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맡아 각종 민원은 물론 가정부 보모 등의 채용도 대행해 준다. 택지의 분양가는 평당 2백85만원선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1개 필지의 평균면적이 3백65평이어서 건축비 인테리어 비용 등을 포함하면 고급주택을 짓는데 15억∼2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031)717-7477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