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다소 늘었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지난주(1월14일∼19일)에 창업한 업체는 모두 8백14개로 그 전주(1월7일∼12일)에 비해 2.6%(21개) 증가했다. 서울에선 9개 늘어난 5백59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전기·전자 건설 서비스 등의 창업은 활발했다. 하지만 피혁 기계 등은 법인설립이 다소 부진했다. 지방에선 2백55개 업체가 생겨 그전주에 비해 12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42개)지역의 창업이 많았고 울산(17개) 광주(30개)지역의 신설법인은 줄었다. 한편 서울에선 7개의 외국계 기업이 창업대열에 합류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인 3명,중국인 2명,일본인 1명,홍콩인 1명이 각각 회사대표로 등재됐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