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강한 매수세를 불어넣으며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25일 외국인은 이틀째 매수우위를 이으며 오전 10시 52분 현재 1,052억원을 순매수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그린스팬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회복 발언 등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임에 따라 매수세를 강화했다. 외국인 매수는 반도체가 포진한 전기전자와 은행 등 금융주에 집중됐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를 9거래일만에 순매수한 것을 비롯, 국민은행, 외환신용카드, 삼성증권, 신한지주 등에 매수우위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