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백(白)시멘트의 덤핑 수입으로 인한 국내 산업의 피해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3개월간 중국 수출업체를 포함해 국내의 수입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무역위는 또 빅빔이 수입한 컴퓨터 메인보드의 전자파인증서(EMS) 원산지가 실제 원산지인 중국이 아닌 대만으로 허위표시된 사실을 확인,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