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쌀 재배농지 1백5만㏊ 가운데 10% 가량을 휴경토록 논 소유자에게 권고하고 그 대신 쌀재배시 소득의 70%를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박종우 정책위의장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당정은 이를 위해 필요한 예산 5천억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쌀 재배농지를 3백평까지 외지인이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