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자" .. LG화학 경영혁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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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5일 대덕 기술연구원에서 노기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 경영혁신 활동 경연대회인 ''베스트 프랙티스 콘테스트''를 열고 생활소재사업부의 ''메탈론''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6명으로 구성된 메탈론 팀은 지난해 자체개발한 고광택 필름을 세계적 가전업체인 월풀 및 지멘스 등의 제품에 적용,매출 20억원과 순이익 8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 72억원,순이익 30억원을 실현할 계획이다.
메탈론 팀은 대상 수상으로 1인당 1천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중국 톈진의 PVC 생산법인인 LG다구의 ''마그마2001''팀이 PVC 입자크기를 조절하는 기술로 중국내 PVC선두업체로서 입지를 굳힌 사례와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 ''Jump팀''이 TFT-LCD용 편광판 제품의 불량률을 개선해 약 6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둔 사례 등을 소개했다.
노 사장은 "전 사업부문에서 이같은 경영혁신 활동을 하는 것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세계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혁신활동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