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위, 1오버 공동13위 .. 조니워커클래식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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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위(30·위창수)가 유러피언 및 아시안PGA투어를 겸한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1백30만달러) 2라운드에서 부진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찰리 위는 25일 호주 퍼스의 레이크 캐린업CC(파72·길이 6천9백7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7번홀까지 3오버파를 기록,합계 1오버파로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3위로 내려갔다.
▶오후 4시30분 현재
찰리 위는 1,2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한 데 이어 4번홀에서마저 보기를 기록했다.
통차이 자이디(33·태국)는 6번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합계 4언더파로 레티에프 구센(33·남아공) 스티브 앨커(31·뉴질랜드)와 공동 선두를 마크중이다.
전날 2언더파였던 구센은 6번홀까지 2타를 더 줄였고 전날 3오버파였던 앨커는 이날 버디만 7개를 노획하며 7언더파 65타를 쳐 단숨에 공동 선두로 솟구쳤다.
어니 엘스(33·남아공)는 이날 버디 3,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유럽과 미국에서 동시 상금왕을 노리는 세르히오 가르시아(22·스페인)도 이날 5번홀까지 2오버파를 기록,합계 1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앤서니 강(30)은 4번홀까지 3오버파를 기록,합계 5오버파다.
양용은(30)은 합계 9오버파 1백53타,테드 오(26·오태근)는 합계 15오버파 1백59타로 커트 탈락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