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동천리에서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1천3백84가구의 조합원을 29일부터 모집한다. 동천리 170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대지 1만6천5백여평,연면적 5만5천3백평에 지상16∼25층 12개동으로 이뤄진다. 32평형 단일평형으로 1억7천4백만원에 확정 공급한다. 입주예정일은 2005년 4월이다. 공급가격의 70%까지 연 6%대의 저리로 융자를 알선해준다. 방 2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3베이로 설계된다. 동천지구 판교지구와 인접해 있다. 분당신도시와도 가까워 킴스클럽 월마트 까르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과 미금역이 차로 5분 걸린다.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로 수서∼장지간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강남지역에 닿을 수 있다. 이 회사의 김시환 이사는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데다 인근 시세보다 싼 값에 공급해 매력적이다"며 "임대수요가 많은 32평형이어서 임대사업을 하기에도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031)711-077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