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21∼26일)동안 사이버브랜드 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가격인상이 잇따른 소주 브랜드들의 주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소주 대표 브랜드인 ''참眞이슬露''는 지난주 15위에서 1계단 밀린 14위를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주보다 1만4천원 떨어진 21만2천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산''소주의 경우 지난주보다 2만1천5백원 하락한 9만5천5백원으로 장을 마쳤다. 순위에서도 지난주 41위에서 무려 25계단 떨어진 66위를 기록,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하나로통신의 초고속통신망 브랜드 ''하나포스''도 모델 유승준의 병역면제 파문으로 이미지가 실추,지난주 51위에서 무려 29계단 하락한 80위로 밀려났다. 반면 경기회복이 점쳐지는 PC 브랜드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HP파빌리온''의 경우 주가가 지난주 대비 2만9천원 오른 10만9천원으로 장을 마감,순위도 지난주보다 49계단 상승한 47위로 뛰어올랐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