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이민주씨가 2월1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내 조선화랑에서 17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월드컵 기념전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이씨는 ''세계와의 공명''을 주제로 개인의식의 생성과정을 세계로 넓히는 의미를 강렬한 화면을 통해 보여준다. 서울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수년 동안 ''공명''시리즈를 통해 분열에서 화합으로 승화하는 이상향을 강렬한 색채와 붓의 필치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02)6000-5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