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보물발굴 프로젝트 집중 조사" .. 특검팀, 이형택씨 29일 소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김대중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씨를 29일 소환,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과 국정원 등을 보물발굴 사업에 끌어들인 경위와 사업자들로부터 계획서를 건네받아 이 수석 등에게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보물발굴사업 수익지분의 15%를 갖기로 약정했고 최고급 외제골프채를 선물받았으며 강원도 철원의 임야를 시가보다 2배이상 비싸게 이용호씨에 팔았다는 혐의 등을 조사한뒤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조모.최모씨 등 보물발굴 사업자들이 국가기관의 역할까지 기재된 보물발굴 프로젝트 계획서를 작성,이형택씨를 통해 모 기관에 전달했다는 사업자 소모씨의 진술과 관련해 이날 소씨와 조씨를 불러 진위 여부를 조사했다. 이와 관련,특검팀은 조씨가 지난 99년 12월 사업자 양모.최모씨 등과 함께 예금보험공사 사무실을 찾아가 이씨에게 건넸다는 4쪽 분량의 당시 보물발굴 사업현황보고서를 조씨로부터 제출받아 내용을 분석했다. 특검팀은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 이모 중령이 2000년 2~3월 소씨에게 "이번 사업은 국가기관이 진행키로 했으니 손을 떼라"고 말했다는 소씨 진술과 관련,이 사건에 정보사가 개입했는지 또는 이씨의 개인적인 발언인지 여부를 확인했다. 한편 특검팀은 이용호씨가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에게 접근하기 위해 홍업씨와 가까운 모 라디오방송국 편성부장 이모씨와 함께 자신의 돈 5억원이 입금된 차명계좌를 만들어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페이커' 사후 현충원에 안장 되나…보훈부 공식입장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전설,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이 지난 2일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한 가운데 그가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지, 사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국가보훈부가 직접 답했다.22일 국가보훈부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페이커의 체육훈장 수훈과 관련한 국민의 질문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체육훈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체육훈장 청룡장은 체육훈장 중 최고 등급 훈장으로 이번 페이커의 경우, e스포츠 선수가 체육훈장을 받은 최초의 사례다.국가보훈부는 페이커의 국가유공자 여부에 대해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해당하지 않아 국가유공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수훈만으로 페이커와 그의 가족이 국가유공자 예우를 받을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이어 사후 현충원 안장 여부에 대해서는 "체육훈장 수훈자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국가사회공헌자'에 해당해 안장 자격은 갖췄지만, 현충원에 자동 안장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장대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장이 결정되는데, 따라서 심의를 거쳐 안장이 결정된다면 체육훈장 수훈자도 사후 현충원에 안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앞서 2002년 별세한 한국 마라톤 영웅 '손기정' 또한 체육훈장 청룡장 추서 후 심의를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 2

      [포토] '펑펑' 눈 내리는 서울

      서울 등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23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사거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3. 3

      고령 아버지 폭행한 50대 패륜男, 출소 5개월 만에 또…"돈 안 줘서"

      존속폭행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아들이 출소한 지 5개월 만에 고령의 아버지에게 또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58)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술을 마친 채 귀가한 자신에게 아버지 B씨(85)가 "술을 마시지 말라"고 말하자 주먹으로 B씨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신발 등 물건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약 일주일 뒤에는 "돈을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절하자 아버지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앞서 A씨는 2024년 3월 존속폭행죄로 실형을 선고받았고, 이듬해 6월 출소한 뒤 이같이 범행했다.재판부는 "범행내용과 과거 범죄 전력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무거워 이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