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 및 외국인 관심으로 급등, 60만원대에 올라서며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상한가까지 오른 64만8,000원. 지난해 11월 20일 이후 50일만에 상한가를 맛봤다. 현재 시장에서 절대주가가 60만원 이상에서 거래되는 주식은 이 회사가 유일하다. 지난해 12월 8일 38만9,000원에 불과했던 주가가 실적호전 내수종목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급등, 이날까지 불과 한달 반만에 6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신증권 박재홍 선임 연구원은 "예전에는 시장대비 적정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왔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적정위치를 찾은 것 같다"며 "내부적으로 유보된 현금이 많지만 펀더멘털의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외국인들 위주로 주가가 올라온 것이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종목이기 때문에 적정주가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