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28일 코스닥시장에서 강원랜드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44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강원랜드를 3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21일부터 엿새 내리 강원랜드를 사들여 이날까지 90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강원랜드 지난 18일 이후 이날까지 2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강원랜드에 이어 안철수연구소, KTF, 국민카드, 하나로통신 등을 사들였고 휴맥스, CJ39쇼핑, 다음, LG텔레콤, 자티전자 등을 처분했다. 기관은 LG홈쇼핑, 다음, 코리아나, 코텍, SBS 등을 사들였고 엔씨소프트, 강원랜드, 안철수연구소, 소프트포럼, 핸디소프트 등의 지분을 줄였다. 이날 외국인은 이틀째 매수우위를 유지했고 기관은 182억원의 순매도로 여드레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