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28일 기존 주식 15주를 1주로 줄이는 감자를 실시한 후 인적분할방식을 통해 유통사업부문을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업 분할후 한신공영은 존속법인으로 남고 분할되는 신설 유통법인인 ''유레스''는 재상장심사를 통해 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분할비율은 1주당 건설 0.44주,유통 0.56주다. 한신공영은 이번 분할을 통해 유통부문을 세이브존 컨소시엄에 매각할 예정이다.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세이브존 컨소시엄이 보통주 7백만주(3백50억원)를 인수하고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발행할 계획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