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초 135엔을 위협하던 달러/엔 환율이 133엔대 후반까지 급반락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도 증시 호조의 지속과 함께 하락 압력을 강화, 1,321원선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2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지난주 말 뉴욕 마감가보다 0.42엔 낮은 133.98엔을 가리키고 있다. 달러/엔은 도쿄 개장초 134.90엔대로 반등했으나 135엔 등정이 어려움을 겪자 아래쪽으로 방향을 급하게 틀어, 133엔대로 접어들었다. 달러/엔의 급락으로 외국인 주식순매수에 따른 매물압박을 받던 달러/원도 레벨을 낮춰 같은 시각 지난 금요일보다 5.40원 낮은 1,322.2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