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삼성증권)이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백위 벽을 다시 돌파했다. 2주 전 세계랭킹 1백2위였던 이형택은 28일(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발표한 엔트리 랭킹에서 7계단 상승한 95위(4백35점)에 올랐다. 이형택은 호주오픈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지난주 하일브론챌린저대회에서 4강에 진출,랭킹포인트 36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