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력자원부 출신으로 석유가스국장 에너지정책국장 등 자원.에너지 분야에 정통한 자원통. 유가 자유화 조치의 주역으로 주요 에너지정책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무역.투자.산업 등 다소 생소한 분야에서도 원만한 조정능력을 발휘했다는 평. 자상하고 포용력이 있으면서 나름대로 보스 기질도 갖춰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 매주 등산을 거르지 않을 만큼 체력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외유내강형이다. 부인 민태희씨(54)와 2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