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오는 2010년에 나노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50건 이상 창출키로 했다. KIST는 이를 통해 2010년까지 나노기술분야에서 세계 10위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로 했다. KIST는 이같은 내용의 ''나노기술 연구사업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KIST는 나노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2004년까지 연 1백50억원,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연 3백억원, 2010년에 5백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한 현재 90명인 나노기술연구인력을 2005년까지 2백5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