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F카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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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0일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형PC 등 차세대 휴대형 IT(정보기술)제품용 메모리인 컴팩플래시(Compact Flash)카드 7종류를 동시에 출시하고 컴팩플래시카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컴팩플래시카드는 스마트미디어카드 및 메모리스틱 등과 함께 휴대용메모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NAND(데이터저장용)형 플래시메모리에 자체 개발한 ATA컨트롤러를 결합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컴팩플래시카드는 8MB(메가바이트)부터 5백12MB까지 모두 7종류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NAND형 플래시메모리 제품에서 약 3억6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에 1GB(기가바이트)급 컴팩플래시 제품과 멀티미디어카드를 출시,기존 스마트미디어카드 뿐만아니라 다양한 메모리카드 제품 등과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차세대 휴대기기용 메모리카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