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서 우선 기쁘다.우리는 이 대회에 큰 의미를 두고 주전들을 모두 데려왔으며 결과에 만족한다" 코스타리카의 기마라에스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이 내가 기대했던 경기의 질과 집중력을 보여줘 기쁘다"며 이날 경기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팀에 대한 평가는. "한국은 우리가 어려운 게임을 하게끔 만든 좋은 상대였다. 한국의 공수전환이 빠르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비한 것이 주효했으며 후반 한국의 오프사이드트랩에 몇차례 당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승리를 일궜다. 한국은 패하긴 했지만 오는 6월 본선에서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전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 "스트라이커 완초페가 앞선 경기보다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활약했다. 결승전 상대가 어떤 팀이 되든 개의치 않는다. 우리는 승리를 원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