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36570), 외국인 등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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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집중적인 매물을 받으며 사흘 연속 내렸다. 전날보다 7,000원, 3.33% 내린 20만3,000원에 마쳤다.
이날 이틀 하락에 대한 반발로 상승출발했으나 쏟아지는 매물에 장중 19만원으로 밀리기도 했다. 기관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20만원은 지켰다.
외국인은 워버그, 살로만 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100억원 가까이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이날 순매도 1위 종목에 올렸다.
지난 28일 사상최고가인 25만7,000원을 찍은 이후 낙폭을 고려할 때 기술적 반등 기대도 있다.
그러나 주요 모멘텀인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실적 확인을 위해서는 오는 3~4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 조정 연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