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공서중 검찰청 출근 차량 10대중 4대가 안전띠를 매지 않아 착용률이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띠착용 운동본부(상임대표 송자.신부용)가 최근 국회와 과천정부청사,법원,대검찰청,경찰청등 5개 주요 관공서 출근차량 (8백61대)과 서울 등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 차량(1만2백24대)의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3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관공서의 착용률이 81.7%로 92.4%를 기록한 일반국민보다 낮았다. 관공서별로는 과천정부종합청사가 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찰청(91.3%),서울지방법원(84.1%),국회(83.3%),대검찰청(60.6%)의 순이었다.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는 전주(97.7%)가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대전(97.3%),인천(97.3%),대구(96.2%),울산(94.8%),제주(94.7%),광주(93.6%)등의 순이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