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통신업체 록슬리퍼시픽은 오는 7월부터 북한에서 이동전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록슬리퍼시픽은 1995년 북한측으로부터 30년간 전화사업 독점허가를 받아 북한 체신청과 7대3 합작으로 나진·선봉 경제특구에 동북아전화통신회사(NEAT&T)를 설립했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