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가로 시작해 하한가로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400원 내린 1만300원를 기록, 지난해 10월말 수준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7,500여주에 불과했다. 미국 9월 테러사건 직후 3,000원대에서 지난 12월 2만7,000원까지 상승, 이상 급등에 따른 후유증에 시달리는 양상이다. 이러한 급등에도 불구하고 조회공시 요구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을 정도로 교묘한 상승과 횡보를 반복해왔다. 한빛증권 최정일 연구원은 "엔바이오테크와 함께 급등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부 세력의 개입이 유력해 보이며 따라서 매매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