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사이버평양지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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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남북이산가족과 북한진출 희망기업에게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상에 '사이버평양지점'을 개설하고 오는 4일 영업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평양지점은 민주평통이북5도 부의장인 강성모 린나이 코리아 회장을 초대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사이버평양예금, 대출, 환전, 송금 등 은행업무가 가능하며 이산가족찾기, 북한동포돕기 운동지원, 북한상품전문 쇼핑몰, 금강산관광 예약신청, 북한금융 및 평양방문 안내, 대북투자 컨설팅 등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