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엔 약세 연장, 132엔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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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이 지난주 말에 이어 하락 흐름을 연장, 132엔대로 밀려났다.
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전 10시 17분 현재 지난주말 뉴욕 마감가보다 0.08엔 낮은 132.93엔을 가리키고 있다.
개장초 소폭 반등하며 133.10엔대를 거닐기도 했던 달러/엔은 일본 정부의 엔 약세속도에 대한 우려성 발언이 거듭되면서 아래쪽으로 밀리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재무성 국제금융담당차관은 뉴욕 세계경제포럼에서 "지난주 목요일 달러/엔은 지나치게 급변동했으며 필요하다면 외환시장에 경고할 것"이라며 "일본 환율정책은 일관되며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