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신발산업 공동인프라 시설인 신발산업진흥센터가 4일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녹산산업단지내에서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부지 1만9천여㎡에 연건평 2만3천4백여㎡, 지상 3층 3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신발산업진흥센터에는 모두 4백76억원이 투입된다. 신발산업진흥센터에는 신발산업종합지원센터와 시제품디자인개발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신발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마련, 국비 등의 지원을 받아 5천1백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산지역 특화사업으로 지정된 신발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