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벤처캐피털] 우리기술투자 : '우리회사 스타심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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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투자1부장,김도준 투자2부장,이승도 투자3부장.
이들은 우리기술투자를 이끌어 가고 있는 투자심사역 3인방이다.
이들은 명쾌하게 분석.판단하는 "송곳심사"로 그동안 벤처심사에서 한번의 실패경험도 갖고 있지 않다.
김정민 투자1부장(40)은 벤처캐피털 경력 8년차다.
연세대 세라믹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그는 "미래 유망산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벤처기업에만 투자한다"고 말한다.
김 부장은 투자심사시 전체적인 산업발전 동향에 관점을 두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가르치는 강연활동도 하고 있다.
김도준 투자2부장(39)은 올해로 벤처캐피털 11년의 경력을 자랑한다.
신보창투에서 근무하다 우리기술투자 설립 때 초기멤버로 참여했다.
김 부장은 우리기술투자의 코스닥 등록 1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장은 투자를 결정할 때 기업의 원천기술과 경영자의 경영능력평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반도체 및 통신분야에 강점이 있다.
이승도 투자3부장(38)은 한양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2년차의 베테랑 벤처캐피털리스트다.
이 부장은 옥션에 20억원을 투자해 1백50억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다.
특히 쓰리소프트 드림원 아이디스 등 회사내에서 가장 많은 투자업체를 기업공개(IPO)한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