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나이지리아에 동물항생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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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약품 전문 코스닥기업인 이글벳(대표 강승조)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1백5만달러어치의 동물용 항생제 및 구충제를 수출한다.
이글벳은 5일 나이지리아 현지 상사인 코니엔터프라이즈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강태성 이글벳 마케팅팀장은 "연내에 수출물량을 4차례로 나눠 나이지리아에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글벳이 지난 1999년부터 나이지리아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한 이후 금년에 단일 수출건으로 1백만달러어치 계약이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이글벳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나이지리아에 모두 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또 이글벳은 이디오피아에 동물용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 현재 협상을 진행중이다.
강 팀장은 "아프리카는 동물의약품 수요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구미의 다국적 의약품회사들도 중시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02)464-9065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