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로 무릎관절내 연골세포의 재생을 돕고 약물침투를 빠르게 하는 가정용 의료기기가 개발됐다. 바이오벤처인 듀플로젠(대표 민병현 아주대 의대 교수)은 초음파가 연골조직의 재생을 자극한다는 민 교수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제품을 개발,시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강도의 초음파를 발산하는 기기로 연골조직을 자극,연골의 주성분인 콜라겐과 당단백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에 따라 관절의 마모를 늦출수 있다. 발산되는 열이 적어 안전하며 21㎝×17㎝ 크기로 휴대하기가 간편하다. 듀플로젠은 세포치료제와 연골조직을 연구하는 벤처로 미국 하버드의대,영국 옥스퍼드대 등과 제휴,줄기세포와 이를 이용한 장기이식 등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031)217-0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