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이상헌 사장(55)이 오는 3월 말 대표이사에서 공식 사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에드 그레함 부사장이 6월까지 대표이사직을 대행할 예정이다. 개인 사정으로 사임의사를 밝힌 이 사장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