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사료가 지난해 10~12월(2001사업연도 1.4분기)중 흑자전환했다. 5일 신촌사료 관계자는 "2001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8억원과 7억1천만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6억3천만원과 4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줄었지만 매출원가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늘어났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회사는 2000년 10~12월에 90억원의 매출과 6억8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었다. 이 기간중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7억8천만원 적자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자비용과 외화환산손실 등 영업외비용이 크게 줄어 흑자전환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