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우리금융지주회사의 국내 상장을 위한 주간사 증권사가 선정되고 "5월 일반공모,6월 상장'을 골자로 한 상장일정이 확정된다. 우리금융은 오는 5월 일반공모때 신주도 함께 발행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5일 "8일 열리는 공적자금위원회에서 우리금융의 상장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오는 5월 일반공모때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는 구주매출뿐만 아니라 신주도 함께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주발행규모는 전체 공모규모의 30~50%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5월 실시될 우리금융의 일반공모 주식수는 우리금융 총발행주식수(7억2천만주)의 10%인 구주 7천만주와 신주 3천만주 등을 합쳐 1억여주에 달할 전망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