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전문회사인 빛크리에이션(대표 이수복)은 물 속에 넣으면 약 1시간 후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환경친화형 추모함을 6일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응달에서 만든 토기 제품이어서 물이 스며들면 분해된다"며 "한국의 전통문양과 선 곡선 생각 등을 응용해 한국적인 디자인이 나타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들은 정부지원을 받아 개발됐으며 장례용품 전문업체인 효손흥손(대표 강동구)을 통해 제조·판매된다"고 말했다. (02)2266-6628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