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車, '직렬 6기통 횡치엔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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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직렬 6기통 횡치(橫置)엔진 L6'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대우차가 7년여 동안 51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L6엔진은 크기 문제로 가로장착이 어려웠던 '직렬 6기통 종치 엔진'의 단점을 극복, 중형차 엔진으로는 세계 최초로 가로장착에 성공함으로써 전륜구동 채택이 가능해졌다.
L6엔진은 배기량 2000cc와 2500cc 두 종류이며 올 상반기 내수용 매그너스에 첫 장착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