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6일 LG홈쇼핑에 대해 실적 전망이 밝다며 올해 이익추정치를 31%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CLSA 박상희 애널리스트는 "LG홈쇼핑의 1월 중 매출이 전년동월보다 1백%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신규 사업자 진출로 시장이 예상보다 빠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이익 전망을 31% 상향 조정했다. 특히 LG홈쇼핑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넷부문이 올해 1백20%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LG홈쇼핑의 주가 수준이 소매업종 평균보다 저평가상태로 34%의 상승여력이 있다면서 적정주가를 15만4천원으로 제시했다. 고성연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