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한국 일본 미국 핀란드 등 4개국 10개사가 중국에 수출하는 인쇄용 아트지에 대해 덤핑조사를 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5년간 중국내 인쇄용 아트지 시장의 40% 안팎을 점유했었으며 지난해의 경우 약 4억t(2억5천만달러)을 수출했다. 한국측 피소업체는 한솔 계성 신무림 신호 한국 홍원 등 6개사며 미국 일본 각 1개사,핀란드 2개사다. 중국업체들이 신청한 덤핑관세율은 한국 31.7%,미국 26.49%,핀란드 17.65%,일본 56.52% 등이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