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에 다시 자금유입 .. 가계대출도 계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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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수신이 넉달 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
또 가계 대출은 정부의 억제노력에도 불구하고 증가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투신 수신고는 지난달 MMF(머니마켓펀드)를 중심으로 3조8천2백68억원 늘었다.
투신 수신고는 지난해 10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10월 1조2천68억원 △11월 8조1천7백13억원 △12월 11조6천2백28억원 각각 감소했었다.
특히 MMF는 지난해 10∼12월 석달간 9조8천3백72억원 감소했으나 지난달엔 4조9천7백75억원 증가해 이탈자금이 다시 투신권으로 환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